2010년 4월 5일 월요일

application class

APPLICATION CLASS

 

 

  지난 3월 30일 충남대학교 한누리회관에서 열린 application 관련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사실 강연이 있는지도 확인 못했었으나 아이폰 유저 모임의 우두머리형님의 메시지를 받고 헐레벌떡 뛰어가서 간신히 들을 수 있었지만 앞 분의 강연은 놓치고 '지하철알리미'어플의 개발자인 김성균님의 강연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프로그램 개발자가 아니라 초반에는 강연에 집중하기 힘들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김성균님의 직접 어플을 개발 경험에 바탕을 둔 강연 내용은 분명 쉽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어플 개발에 이제 막 발을 담근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나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 이야기했습니다.

 

  강연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크게 'planing', 'developing', 'marketing'라는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planing'단계에서는 application을 개발전에 기획하는 단계로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아이템을 생각해야합니다. 또 다른 경쟁사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BM모델을 확실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application 발매 후의 상황도 충분히 시뮬레이션 해봐야하는 것도 'planing'단계에서 해야합니다.
  'developing'단계는 말 그래도 application을 개발하는 단계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사용자를 고려한 UI, 지속적으로 application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Lock In모델 개발등이 있습니다. 또한 초심자가 하기 쉬운 실수로 필요 이상의 과도한 coding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marketing'에서는 한번의 완벽한 application을 개발하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debuging을 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채워가는 application을 개발하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강연을 듣고 난 후에는 막연하기만 했던 application 개발이 조금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강연을 해주신 김성균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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