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2010년 1월 4일입니다.
글쎄요, 제가 이녀석을 생각하기 전이었고,
그 날 제 기분은 매우 무미건조 했던 것만 기억이 납니다.
천씨(ㅋㅋ소심한복수-_-.)와 처음아닌 처음(?) 만나서
아직 존재가 안개같았던 이 녀석을 마주하던 날이었죠.
녀석에게 "Spring.cool.er"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은 저였습니다.
있는머리 없는머리 다 쥐어짜면서....는 훼이크고요..ㅋㅋㅋ
처음 머릿 속에 희미하게만 나타나 빙글뱅글 돌다가 마지막에 반짝하면서 다시 나타난 이름이었습니다.
네, 저는 이녀석의 '만든이'라니까요^^
자신의 생각을 '실체화'시킨 아이라서 그래서 더 얄미울때도 많고, 그만큼 더 애착도 가고...
복잡한 심정입니다. 저 같아서요.
"남 밑에서 일할 성격 못된다"고 정의되는 깨끗하지못한 성격;에 제멋대로인사람이라
취업은 아직 입맛에 맞지 않고..그래서 다른궁리를 하다가하다가하다가하다가....
Spring.cool.er가 탄생해버렸습니다.
그 과정동안 멤버들도 늘었고,
Spring.cool.er는 어느덧 '학생주도적 사업'이라는 직책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은 많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활동, 감수성 깊은 마음을
여기저기 단비처럼 흩뿌려주는 '스프링클러' 같은 좋은 아이입니다.
이제 갓 눈을 뗀 어린녀석이지만, 그래서 더 폭풍성장을 할 수 있는 다크호스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저도 이녀석이 무섭습니다;;;;;;;
그리고........이녀석보다 더 무서운 것은........................
뒤에서 무의식적으로 나를 조종해서 이녀석을 만들게 한.
Main member, CHUN YOUNG HWAN.
하는일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 일도 있구요. 싸이코도 있습니다.
참고로 출신은 백제입니다. 그냥 다중인입니다.
저를 포함한 다섯 명의 멤버들도 있습니다만, 저 사람에 비하면 저흰 투잡, 쓰리잡일뿐이니까요.
텐잡한테는 감히 인사도 못올릴 레벨이라....죄송합니다.
저희 소개는 다음에 밥먹는 현송bro.께서 포스팅을 할거니까요^^
Spring.cool.er도 아직은 미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성장하는 과정에 여러분이 함께 하길 바라는게 저희 모두의 바람이구요.
제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제가 가장 많이 컸으면 좋겠습니다. (키도좀...ㅋ)
첫 포스팅..사실 이게 처음은 아니지만,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쓰면서
글이 갑자기 두배로 길어진 것 같습니다. (긴글읽는거싫어하시면안될텐데...)
앞으로는 짧게짧게 쓰겠구요(원하신다면언제든!), 날씨가 밤낮으로 오락가락????
해서 감기가 낫질 않습니다...흑흑....일교차 클 때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뿅.
포스팅 준비하러 가야겟구나 ;0
답글삭제삐용 삐용~~
답글삭제뭐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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