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6일 일요일
최근 근황.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burning conference
Burning Conference
불타는 열정으로 가득한 그들의 회의 현장.
사뭇 진지한 그들의 회의 속으로.
늦은 새벽이 되어서도 지칠 줄 모르는 그들의 열정.
매일같은 밤샘 작업에 몸이 지치고 지쳐도 그들은 오늘도 달린다.
근데 이제는 조금씩 힘이 들때도 잇어서 박카스나 커피의 기운을 빌리때도 종종 잇네요 ;ㅗ;
조금 식상하지만 이럴때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저희를 응원해주세요 :-)
p.s 저는 역시나 나오지 않네요, 그렇지만 저도 분명히 회의에 참여햇습니다 ;ㅗ;
노는것 같지만, 나름 일도 한답니다^^!
2010년 4월 9일 금요일
WHO R WE ?
바야흐로...2010년 1월 4일입니다.
글쎄요, 제가 이녀석을 생각하기 전이었고,
그 날 제 기분은 매우 무미건조 했던 것만 기억이 납니다.
천씨(ㅋㅋ소심한복수-_-.)와 처음아닌 처음(?) 만나서
아직 존재가 안개같았던 이 녀석을 마주하던 날이었죠.
녀석에게 "Spring.cool.er"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은 저였습니다.
있는머리 없는머리 다 쥐어짜면서....는 훼이크고요..ㅋㅋㅋ
처음 머릿 속에 희미하게만 나타나 빙글뱅글 돌다가 마지막에 반짝하면서 다시 나타난 이름이었습니다.
네, 저는 이녀석의 '만든이'라니까요^^
자신의 생각을 '실체화'시킨 아이라서 그래서 더 얄미울때도 많고, 그만큼 더 애착도 가고...
복잡한 심정입니다. 저 같아서요.
"남 밑에서 일할 성격 못된다"고 정의되는 깨끗하지못한 성격;에 제멋대로인사람이라
취업은 아직 입맛에 맞지 않고..그래서 다른궁리를 하다가하다가하다가하다가....
Spring.cool.er가 탄생해버렸습니다.
그 과정동안 멤버들도 늘었고,
Spring.cool.er는 어느덧 '학생주도적 사업'이라는 직책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은 많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활동, 감수성 깊은 마음을
여기저기 단비처럼 흩뿌려주는 '스프링클러' 같은 좋은 아이입니다.
이제 갓 눈을 뗀 어린녀석이지만, 그래서 더 폭풍성장을 할 수 있는 다크호스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저도 이녀석이 무섭습니다;;;;;;;
그리고........이녀석보다 더 무서운 것은........................
뒤에서 무의식적으로 나를 조종해서 이녀석을 만들게 한.
Main member, CHUN YOUNG HWAN.
하는일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 일도 있구요. 싸이코도 있습니다.
참고로 출신은 백제입니다. 그냥 다중인입니다.
저를 포함한 다섯 명의 멤버들도 있습니다만, 저 사람에 비하면 저흰 투잡, 쓰리잡일뿐이니까요.
텐잡한테는 감히 인사도 못올릴 레벨이라....죄송합니다.
저희 소개는 다음에 밥먹는 현송bro.께서 포스팅을 할거니까요^^
Spring.cool.er도 아직은 미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성장하는 과정에 여러분이 함께 하길 바라는게 저희 모두의 바람이구요.
제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제가 가장 많이 컸으면 좋겠습니다. (키도좀...ㅋ)
첫 포스팅..사실 이게 처음은 아니지만,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쓰면서
글이 갑자기 두배로 길어진 것 같습니다. (긴글읽는거싫어하시면안될텐데...)
앞으로는 짧게짧게 쓰겠구요(원하신다면언제든!), 날씨가 밤낮으로 오락가락????
해서 감기가 낫질 않습니다...흑흑....일교차 클 때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럼. 뿅.
2010년 4월 5일 월요일
social party 'scr x noname cafe'
SOCIAL NIGHT
springcooler x noname cafe
지난 3월 30일 noname cafe에서 열렷던 후끈한 party 현장 review.
SOCIAL PARTY 준비가 한창인 주방
각종 야채류와 오리가 준비되고 잇는 중
파티를 더욱 즐겁게 해줄 음료들
(메인인 복분자가 빠졋네요 ;ㅗ;)
그렇게 준비된 보기만해도 힘이 넘치는 파티 테이블
말없이 젓가락ing
신의 한입
급하게 추진된 party치고는 아이템들이 짱짱해서 매울 알찬 pary엿습니다.
사실 나무늘보도 잇어야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햇네요.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장소를 제공해준 noname 측과 이번 party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우찬찬 님에게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peace :D
power puff girl
POWER PUFF GIRL
나는 처음 진수테리의 강의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왓을 때 까지도 그가 여자그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직접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을 때 그가 그가 아니라 그녀인 것을 안 순간 약간의 충격이 있었다. 또한 그녀가 나이가 지긋하신 아줌마라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그것보다 조금 더 신선한 충격이었다. 하지만 진짜 충격은 강연이 시작할 때가 되서야 시작되었다.
사실 우리는 카이스트에서 기획한 특별강의인 진수테리의 마지막 강의에 참석할 기회를 얻어 참석하게 된 것이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실제로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는 처음봤기 때문에 초반에는 많이 움츠러들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처음에는 너무 긴장한 탓에 배도 살살 아파와서 두배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수업이 시작되고 나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수업분위기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학생과 진수테리가 교감을 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마치 가르치는 입장이 아니라 옆집 아주머니처럼 수다스러운 모습등 자연스러운 자신의 스타일로 학생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해야하나? 직접적이고 강압적이지는 않지만 그녀의 강의에는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었다.
지난 시간동안 강의를 들어온 카이스트 학생들은 그녀의 강의를 통한 자신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우리는 마지막 강의만을 참석했지만 그들이 느껴던 큰 변화를 같이 느낄 수 있었다. 강의를 다보고 나서 내 가슴속에도 무언가 계속 꿈틀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계속 강조한 한마디. 'confidence'. 이 강연을 들을 수 있었던 건 나에게 큰 행운이 었다. 왜냐하면 내 안에서도 진수테리 그녀의 자신감의 마법이 일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application class
APPLICATION CLASS
사실 강연이 있는지도 확인 못했었으나 아이폰 유저 모임의 우두머리형님의 메시지를 받고 헐레벌떡 뛰어가서 간신히 들을 수 있었지만 앞 분의 강연은 놓치고 '지하철알리미'어플의 개발자인 김성균님의 강연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프로그램 개발자가 아니라 초반에는 강연에 집중하기 힘들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김성균님의 직접 어플을 개발 경험에 바탕을 둔 강연 내용은 분명 쉽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어플 개발에 이제 막 발을 담근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나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을 정확하게 집어 이야기했습니다.
강연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크게 'planing', 'developing', 'marketing'라는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planing'단계에서는 application을 개발전에 기획하는 단계로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아이템을 생각해야합니다. 또 다른 경쟁사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BM모델을 확실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application 발매 후의 상황도 충분히 시뮬레이션 해봐야하는 것도 'planing'단계에서 해야합니다.
'developing'단계는 말 그래도 application을 개발하는 단계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사용자를 고려한 UI, 지속적으로 application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Lock In모델 개발등이 있습니다. 또한 초심자가 하기 쉬운 실수로 필요 이상의 과도한 coding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marketing'에서는 한번의 완벽한 application을 개발하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debuging을 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채워가는 application을 개발하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강연을 듣고 난 후에는 막연하기만 했던 application 개발이 조금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강연을 해주신 김성균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